흉터 성형술

수술 방법

외상이나 수술을 받은 피부는 어떤 형태든지 반흔(흉터)을 남기기 마련입니다. 이러한 흉터를 없애는 수술이 바로 흉터 제거술입니다. 하지만 한 번 생긴 흉터는 어떤 방법으로 몇 번을 수술 받더라도 흐릿하게 개선할 순 있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. 때문에 이 수술을 부르는 용어로 흉터 제거술보다는 흉터 개선술이나 흉터 교정술이 적절한 표현입니다.

이 수술을 통해 흉이 얼마나 남느냐는 손상 당시의 상태가 중요합니다. 수술의 결과는 피부 손상의 깊이, 길이, 방향, 위치, 개인의 체질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, 손상 후 감염 여부와 치료 여부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.

흉터 제거술은 본인의 흉터가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가가 관건이므로 수술 전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수술개선 효과와 그 한계를 정확히 알고 수술 받도록 합니다.


W 성형술

  • 흉터를 W 모양으로 절제하여 흉터로 인해 피부가 당기는 힘을 분산시키고 흉터 모양을 바꿔줌으로써 직선 흉터보다 눈에 덜 띄게 하는 방법입니다. 이마, 측두부, 뺨, 턱 등에 유용하며 비교적 큰 흉터에 많이 쓰입니다. 봉합 직후에는 W 모양의 선이 남아 당장은 본래 흉터보다 눈에 띌 것 같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선의 색이 옅어져 훨씬 눈에 덜 띕니다.

Z 성형술

  • 흉터를 Z형으로 절개하여 주변 조직의 위치를 바꾸어 주는 방법입니다. 흉터로 인해 피부를 당기는 힘을 분산시키고, 흉터 방향을 바꿔줌으로써 개선합니다. 목 앞쪽, 입꼬리, 눈꺼풀, 겨드랑이 등 비교적 작은 흉터에 많이 쓰이며, 봉합 직후 Z모양의 선이 남지만 시간이 지나면 직선 흉터보다 눈에 덜 띕니다.

타원 절제술

  • 흉터를 포함한 조직을 타원형(방추형)으로 절제하여 직접 봉합하는 흉터 제거술입니다. 흉터의 방향이 피부 주름 방향과 비슷할 경우나 비교적 작은 흉터에 사용합니다. 봉합 직후 직선이 남지만 흉터 흔적은 전보다 개선됩니다.

피부 박피술

  • 흉의 색이 비교적 옅고 넓게 퍼져있을 경우 많이 쓰이는 흉터 제거술로, 피부 상층의 반흔 조직을 깎아 주는 방법입니다. 피부는 일정 길이까지 깎아도 다시 재생되기 때문에, 반흔 조직과 함께 피부조직을 제거하여 새 피부가 나오는 과정에서 흉터가 개선됩니다. 깎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레이저를 많이 사용하는데, 여드름 흉터 같은 경우는 기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. 깊게 파인 흉에 피부 박피술을 적용하면 효과가 반감되므로 시술 전 전문의와의 주의 깊은 진찰이 필요합니다.

조직 확장술

  • 흉터가 깊고 크면 흉터로 인해 피부가 심하게 당겨져 관절 운동의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조직확장술은 이러한 환자에게 사용합니다. 수술 방법은 흉터에 인접해있는 정상 피부 밑에 조직확장기를 넣은 다음, 1~2주 간격으로 생리 식염수를 넣어 피부를 늘립니다. 그로 인해 늘어난 정상 피부로 흉터를 덮으면 한결 개선됩니다.

피부 이식술

  • 대개 반흔 구축으로 인한 운동장애가 왔을 때 사용하는 흉터 제거술입니다. 제한된 범위에서 미용 목적으로 시행하며, 인공진피(알로덤)와 같이 사용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흉터 성형술 수술 후 관리

  • 수술 후 2~3일 동안 얼음 찜질을 열심히 하시면 통증 완화와 부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  • 실밥 뽑은 후 3~4주 동안 흉터 예방 반창고를 계속 붙이면 수술로 인한 흉터 예방에 좋습니다.
  • 상처 치유를 할 때 나타나는 비후성 반흔이나 작은 자극으로도 피부염증 증상을 보이는 켈로이드 체질이 있는 사람은 실리콘 시트를 1~2개월 정도 부착해야 흉터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.
  • 수술 후 처음 2~3개월 동안은 수술 흔적이 붉게 보이다가 차차 연해져서 나중에는 희미해집니다. 그러므로 수술 전보다 더 눈에 띄는 흔적에 너무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됩니다. 끈기 있게 기다리면 생각보다 훨씬 개선된 흉터를 볼 수 있습니다.
  • 수술 후 6개월 정도는 수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(UV block cream)로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최선의 결과를 위해 두 차례에 나눠서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. 기간을 두고 나눠서 수술할 때는 3~4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합니다.
*수술 후에는 출혈, 염증, 붓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안정성이 검증된 의료기관선택과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는 것이 부작용을
  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.